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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투자에 대한 경험이 적은 탓일텐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삼성전자 사모으기는
개인적으로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영끌이라는 표현까지 썼던 부동산 구입도
약간 같은 느낌이구여...
2019년말 삼성전자의 주가와
현재의 주가를 절대적인 기준에서 비교해보면
싼 것이 사실입니다만
기준이 잘못되었다면 어떨까요 --?....
계속 살펴보았던 PER 기준에서 한번 보겠습니다
과거 5년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쌌던 시기는
2018년말경으로 PER 약 6배 수준에 불과했었습니다
금리로 치환하면 약 16.6%
지금은 오히려 13.4배쯤으로 훨씬 비싼 수준이며
많은 사람들이 기준으로 삼는 작년말은
눈대중으로 대략 19배?...였던 거 같습니다
과거 5년 중 가장 비싼 수준이었지요
이는 기간을 10년으로 늘려도 동일합니다
주당장부가치와 비교하면
일정부분 수긍할 수도 있지만
기술과 같은 무형자산이 중요한 IT회사의 주가를
유형자산 중심의 장부가치와 비교한다는 것은 부절적합니다
물론 굉~장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금회복할 때까지 기다린다... 는 자세라면
이익을 남길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작년말에 비해 많이 싸니깐?...
이라는 2차원적인 접근이라면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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