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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은 시장 금리의 등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하루치 이자만큼 매일 상승합니다

 

그러다가 이자 지급일이 되면

아래 그림에서처럼 해당날짜의 채권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면서

이자지급 금액만큼 가격이 내려간 다음

다음날부터 또다시 매일 하루치 이자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이자지급일 전에 팔거나 사더라도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채권 매매자간에 이자 지급 전인지 아니면 후인지에 따른

유리함이나 불리함이 없습니다

 

 

채권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채권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1. 만약 제가 3개월짜리 미국 채권을 구매했는데 이자지급 주기가 6개월인 경우, 저는 이자를 받을 수 없는건가요? 아니면 6개월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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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현재의 중장기 미국채권이 금리인하가 되었을때 채권가격이 상승한다고 들었는데,

1. 추후 금리가 인하되면, 비교적 금리가 높았을 때의(현재) 채권선호에 의한 채권가격 상승 때문이 맞나요?

향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 채권의 전반적인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이고

그렇다면 현재 해당 채권의 유통수익률은 현재 매수수익률인 4.078% 보다 낮아질 것입니다

 

현재 85.279041달러에 거래되는 채권을 사게되면

아래와같이 만기까지 총 114.0625 달러의 현금흐름이 발생하는데

만기까지의 현금흐름을 4.078%(매수수익률)로 할인하면 그 금액이 85.279041 달러라는 의미입니다

미래 이자와 원금의 지급 금액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수수익률(할인율)이 더 높아지면 현재의 채권은 더 싸지는 것이고

반대로 매수수익률이 더 낮아지면 현재의 채권 가격은 더 비싸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예상대로 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면

보유기간 중 수령한 이자와는 별개로

아직 받지 않은 이자와 원금 부분의 현재가치가 올라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금리가 높다는 것은 이자율이 높고, 그만큼 투자금액대비 매년 들어오는 이자수익이 높다는 말이 맞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채권은 발행당시 정해진 이표(이자)금리와

유통시장에서 거래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금리는 다른 개념입니다

 

아래 채권의 경우도 발행당시 금리는 1.875%로 낮았지만
이후 시장 금리가 4.078%로 상승하다보니
발행당시 액면가 100달러였던 채권이 이보다 훨씬 낮은 85.28달러에 거래되는 중인 겁니다

 

만약 오늘 같은 채권을 새로 발행한다면 이 채권의 이표 금리는 아마 4.078%로 책정될 것이고
채권의 가격은 85달러가 아닌 100달러가 될 겁니다

 

두 채권의 수익률이 4.078%로 같더라도
한 채권은 매년 이자 1.875달러를 받는 대신 가격이 85달러이고
다른 채권은 이자로 훨씬 많은 4.078달러를 받지만 대신 가격은 100달러가 되는 겁니다

 

따라서 아래 채권의 경우 수익률은 높지만 들어오는 이자는 적은 셈입니다

 

3. 그러면 아래 사진은 현재 금리가 높다고 하는데 표면이율은 1.8%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이 표면이율이 나중 금리인하가 됐을때도 매력적인 수치가 맞나요?

위에 설명했듯이

표면이율과 채권의 투자 수익률은 별개의 개념이니

혼동하지 말고 잘 구분해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미국 채권 금리인하 기초질문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시점에서,현재의 중장기 미국채권이 금리인하가 되었을때 채권가격이 상승한다고 들었는데, 1. 추후 금리가 인하되면, 비교적 금리가 높았을 때의(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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