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 썬팅지 제거

썬팅 혹은 틴팅하고 시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지면서 성능이 저히되기 때문에
재시공하는 게 일빈적이야

업체 가서 돈 주고 하는 분들은
업체가 알아서 하는 부분이지만

DIY로 진행하는 경우
적지 않은 난관이 있는데
젤 큰 게
깨끗하게 필름 제거하는 거지....

제일 많이 쓰는 방법은
스팀청소기로 필름을 충분히 쪄준 다음
천천히 떼는 건데
이거 때문에 스팀청소기를 사기는 좀....

대안은
더운 여름 땡볕에 유리창을 달군 뒤
떼어도 비슷힌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해

문제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확 뗐거나
위의 방법으로 뗐더리도
유리창에 본드자국이 남았을 때인데

본드자국 제거하는 방법도 몇 가지가 있어

업자님들의 경우
윤활제를 뿌리고 단면도(칼)로 긁어내는 분도 있고
약품을 뿌려서 녹여내는 분들도 있지

윈도우텐(10)이 대표적이나
독해서 인체에 유해하다보니
ATR 꺼를 많이들 쓰시는 모양이야

DIY로 잡근하는 경우
어쩌다 한번이니
마스크 쓰고 윈도우10을 써도 되고
다이소에서 파는 스티커 제거제도 괜찮고

하지만 오늘 소개할 방법은
어느 집에나 하나쯤은 있는 것들을 이용하는 건데

1. 윈덱스 같은 유리창 청소제와

2. 썬팅의 절친, 플라스틱 헤라가 있어야 해
칼로 잘못 긁다가 유리를 긁으면 안되니깐...

일반적으로 집에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DIY로 썬팅할 사람이라면
무조건 있을 거라고 봐

3. 참... 되도록 얇은 비닐도 필요하고

우선 본드를 제거할 부위에
유리창 청소제를 분무해주고

비닐을 그 위에 붙여준 뒤
좀 기다려

청소제가 본드층에 충분히 흡수되었다...
싶을 때 비닐을 떼고
플라스틱 헤라로 긁어주면
본드 찌꺼기가 헤라에 묻어날 꺼야

생각보다 잘 되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