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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마스터 3패달 쓰고 있는데

브레이크쪽에는 실제 느낌을 주려는 차원에서

이렇게 삼각원뿔 모양의 고무가 달려 있어

조금 써보다가 이상한 거 같아서

빼서 반대로 꽂아놨었어

브레이크가 쉽고 깊게 밟히게 말이야

 

근데 안전장치가 안켜진 차에서

깊고 강한 브레이킹이 들어가면

차가 정면을 보고 있더라도

차 꽁무니가 더 쉽게 돌아가더라고

 

물론... 브레이킹 답력을 미세하게 잘 조절하면 되겠지만

저런 건 만들어 준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잖어 ㅎㅎ

결국 제작사의 의도를 받아들이기로 함 ^^;

 

그냥 돌려서 빼고 끼우면 될 거 같지만

끝까지 다 돌리면 패달 끝에 딱 닿기 때문에

결국 철제 틀을 통채로 빼서 끼우거나 빼야 해

그리고 철체 틀을 빼려면

패달판 전체를 뒤집어서 아래쪽에 있는 나사를 풀어야 하고

 

손보는 김에

아예 분해해서 기름도 좀 치고

악셀 스프링도 좀 잡아당겨서

너무 쉽게 밟히지 않게 해보기로 함

 

바닥에 보이는 나사를 다 풀고 판을 떼어보면 안은 이렇게 간단함

컴퓨터 처럼 이렇게 핀으로 바닥이랑 위가 연결되어 있으니

조심해서 뽑으시고

이게 패달마다 스프링의 와이어 굵기가 다른가봐

손으로 잡아당겨 늘려도

브레이크와 악셀의 밟히는 느낌히 전혀 다르네...

 

어쨋든 이전보다는 아주 살짝 뻑뻑하게 만드는데는 성공함

 

그나저나 혼자 맨땅에 헤딩하려고 하니

기록단축이 어느순간부터는 힘들고

최고 기록하는 차의 드라이빙이랑 비교해보면

내 눈에는 이해? 혹은 해석?이 잘 안되는 패달링이 보이는데

 

까만형이나 고잉패스터님의 드라이빙 스쿨같은 데 한번 가봐야 할까봐 --;

 

 

이거저거 찾아보다 대답을 대략 찾은 거 같은데

....

 

 

 

 

트레일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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