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 그리고 자유...

하여간 기계는 꾸준히 관리하면서 사용해야

성능이 유지되기 마련

계속 놀리던 XBOX360

간만에 좀 돌려보려니 디스크를 못 읽네... ㅋ

먼지 쌓인 렌즈 클리닝 CD를 꺼내서

뒷면 솔부분에 세정액...

없으면 알콜이나 심지어 물이라도 적셔서 

한두번 돌려주면 됨

패드로 포르자 모터 3 하기 넘 불편하고

PS2 그란투리스모 보다 오히려 사실감이 떨어져서

거의 안하고 있었는데

요런 게 있더라고 ^^;

중고나라에서 싸게 샀던 거로 기억하는데

다만 게임에서 후진을 어케하는지 모르겠어 ㅡㅡ;

무선 핸들도 생겼겠다... 

본격적으로 좀 해보려고

게임을 설치해보니

메모리스틱으로는 제대로 설치할 수가 없더라고

맨날 키네틱 같은 거만 해서 몰랐었는데

검색 좀 해보니 엑스박스360이

원래 하드디스크가 있는 게임기더라고

내가 산 거는

키네틱이랑 묶어서 팔면서 

가격을 낮추려고 하드 없이 팔았던 모델이었던 거고

그래서 또 찾아보니

마침 중고나라에 만원짜리 하드를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바로 겟 함 ㅎㅎ

가운데 버튼을 이용해

바닥 뚜껑을 열고

요렇게 장착

이젠 디스크2도 용량 걱정 없이 설치 ^^

이케아 거품기 사용할 때 주의할 부분이 좀 있는데

1. 

커피에 담궈서 썼기 때문에

보통 쓰고 나서 물로 헹궈주고

손잡이가 아래로 가게 두잖어?

물로 헹구고 나서는

한번 회전시켜주고 

세워서 보관하기 바래

안그러면

헹구고 난 물이 막대를 타고

또르르 흘러내려가서

거품기 안에 있는 모터의 접점을 부식시켜서

조만간 사용할 수 없게 될 거야

2. 

쓰다보면 막대가 휘어질 수가 있어

그러면 일단 막대를 뽑아

싱크대 같은 딱딱한 바닥에

스프링 달린 쪽이 허공에 뜨도록 올려놓고

뭐가 되었든

나무판처럼 딱딱한 거로

휘어진 막대를 덮은 다음

좌우로 빠르게 왔다갔다 해줘

그럼 휘어진 막대가 곧게 펴질 거야

사실 그 다음이 더 중요한데

막대를 그냥 막 꽂으면 안되고

방향이 있더라고

일단 한번 꽂고 돌려서

울렁울렁 돌아가면

빼서 방향을 조금 바꿔서 다시 꽂아 돌려보고...

를 반복해서 제자리를 찾아야 해

아무리 막대를 곧게 펴도

꽂는 게 제자리가 아니면

소용 없더라고 ㅋ

이케아 제품들이

정교한 독일제 매커니즘의 결정체는 아니잖어 ^^;

일전에 태안 세계 튤립 꽃박람회 갔을 때 찍은 사진들...

가서 보니 튤립만 있는 게 아니라

꽃 피는 순서에 따라 보여줄 꽃들을 준비하고 있는 거로 봐서

봄부터 가을까지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음

태안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고

나머지는 그냥 사진으로 대신 ^^

화분도 파는데 비쌈

바로 옆에 있는 꽃지해수욕장

5주에 걸쳐

5가지 보관방법별로

1. 냉동밀폐

2. 냉동소분

3. 아로마밸프 커피봉투

4. 아로마밸브 밀페용기

5. 그냥 밀폐용기

동일한 조건에서 시음하면서 비교해봤더니

결론은 그냥 밀폐용기 보관 추천

냉동보관이 가장 좋지만

소분, 밀폐, 해동에 걸리는 시간 등등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그냥 밀폐용기가 가장 좋음

https://www.youtube.com/watch?v=OB70Mx7E2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