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서 동쪽으로 출근하다 보니
계절에 따라 태양과 정면승부를 벌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ㅋ
보통 선바이저 (is용이라 깜장이져) 를 내려서
비겁하지만 승부를 회피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
요즘 차들은 선바이저에 전구를 달아
야간에도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만
E39도 그렇고 W221도 그렇고
전구가 천정에 위치합니다
그런 경우 장점은
빛이 얼굴에 직접 비취는 게 아니기 때문에
눈이 안아픕니다
선바이저에 달렸는데 혹시라도 LED로 교체하는 경우
눈뽕 때문에 보통 다시 떼고 순정화 시키져 ㅎㅎ
하여간...
오늘 선바이저를 내린 김에
잠깐동안 잘 생긴 얼굴을 감상하려고
거울이 커버를 옆으로 밀어 봅니다
엇!!!
거울님께서 제 얼굴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헤드라이트는 켜진 상태인데
천정에 불이 안들어오네요 ㅎ...
아... 뭐야
LED 싼 거 썼더니 벌써 나간거야 --?
근데...
해를 가리느라고 최대한 앞으로 밀었던 선바이저를
얼굴을 보기 위해 몸쪽으로 조금 당기니
불이 들어옵니다 @@?
다시 밀면 불이 꺼지고
당기면 불이 켜지고...
아 증말... 이런 쓸데 없는 친절함 ㅋ
혹시 식사 전후에 이 글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제 얼굴이 나와여.... ㅎㅎ
이하는 다음 E39 카페에 올라와 있는 잡다한 기능 안내글입니다
이십여년 전에 이런 생각을 벌써 했다니
자동차 선진국의 클라스가 역시 다르네요
그동안 알던거 잡기능? 몇가지 올려 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겟지만
삼구 처음 접하시거나 하시는 분들을 위해..
코딩으로 활성 가능한것들은 제외 시킵니다.
1.
한적한 도로 가로등도 없는곳.. 편의점에 라면 한그릇 땡길때.. 끝차선에 주차후
내리기전 깜빡이 레버 좌측깜빡이를 켭니다. 그리고 시동을 끄고 내린후 문을 잠급니다.
컵라면 한그릇 드시고 오심 됩니다.
(삼구의 상태.. 후방 좌측 led 미등이 켜져 있구 전방 엔젤아이 켜져 있습니다 )
어두운곳 내 삼구 안전하라고 만든 기능 같네요.. 우측도 동일하게 활성화 됩니다 )
2.
에스코트 기능 ..
시골 촌동네.. 차가 집압까지 올라가기엔 좁고 .. 가로등도 별루 없어 길도 잘 보이지 않지요.
시동 끄고 내리면서 문잠그기전에 상향등 한번 팅겨 줍니다. 그리고 문닫고
삼구가 비쳐 주는 길 안전하게 올라 가심 됩니다.
3.
깜빡이 레버 옆 bc 버튼 편하게 사용 하기.
레버에달린 bc 버튼을 5초? 정도 누르고 계시면 계기판에 set? 이엿나.. 뜹니다
온보드 기준.. 온보드화면에는 10가지 이상의 내용이 나옵니다.
bc 버튼 한번 누르면 시간,날짜,평균연비1,연비2,주행가능거리,리미트,
평균속도등등 다시 시간으로 올려면...한바퀴 다 돌아야 하죠..
이걸.. 내가 보고싶은거만 세팅 할수 있는 기능 입니다.
온보드에서 필요없는거 비활성 해주시고 메모리 시켜주시면 됩니다.
미드도 됩니다만, 세팅할때 미드에서 어쩌고 저쩌고. 한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같은 경우엔 시간,날짜,연비1,주행가능거리 4가지로 씁니다
시간에서,,4번만 누르면 다시 시간 ^^
4.
온보드 화면 밟기 조절
온보드 화면에 후카 나오게 하신분들은 밟기에 불만족 스러우시면?
온보드 화면에서 set 들어가셔서 menu 버튼 3초정도? 누르시면 모니터 브라이트 나옵니다 1~10까진가 조절되며 기본 5로 설정 되어 있을겁니다 .
5.
세차장에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외부 세차 끝내고 내부 세차를 하는데.. 실내등이 들어 와 있네요?
손으로 눌러서 껏습니다.
그리고 뒷좌서 청소할려고 문을 여니.. 또 실내등이 다시 들어 오네요..
또 꺼도 또다시 문 열면 다시 들어오는 실내등....
한번누르면 꺼짐 또 한번 누르면 켜짐... 이죠
이때 켜짐으로 누르시면서 손때지 마시고 5초정도 누르고 계세요
그럼 지가 꺼집니다. 그뒤론... 문을 열고 닫고 반복해도 켜지지 않습니다.
다시 원상복구는 그냥 한번 누르심 됩니다. ~
6.
트렁크에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짐이 실어져 있거나
뒷좌석에 두손으로 물건을 내려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경우
운전석에서 내리기전 트렁크 버튼을 누르고 내리신 후 잠금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리모컨은 주머니로..
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꺼내면서 어찌 어찌 트렁크를 닫습니다.
보통의 경우 다시 짐을 내려놓고 잠금을 누르고 다시 짐을 들고 가지만...
저렇게 하시면 트렁크 닫자 마자 경보 활성되고 잠금음이 납니다.
뒷문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오삼이를 타서 그런지 트렁크 활용을 좀 많이 합니다
물건 꺼내고 트렁크 닫고 다시 잠그고 했는데..
이젠 그냥 트렁크 버튼누르고 내려서 미리 잠금후 주머니에 리모컨 넣어넣고
물건만 꺼내서 닫고 그냥 갑니다. 닫히는 순간 삑~ 경보작동
7.
삼구는 4군데의 유리 윈도우에 끼임 방지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
원터치로 창문 닫힘시 위쪽고무에 손을 살짝 눌러만 줘도 다시 열립니다.
오래된차라 그런 기능이 있는줄은 몰랏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듯해서 써봣습니다.
8.
보통 시트메모리 설정 하시고 차량에 탑승후 1번 버튼을 자리 잡힐때까지 누르고 계시는데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냥 문 여시고 자리 앉기전에 1번 먼저 누르시면...
원터치로 움직입니다.
9.
계기판 히든 모드 활성.. 다들 유용하게 쓰고 계시겠지만..
계기판의 오른쪽 레버를 누르고 있으면 test 01. 이라고 뜹니다
왼쪽 레버 누르시면 차대번호가 나옵니다.
예) cj60005 --- 6+0+0+0+5= 11 락 해제 번호 입니다. 기억한후
오른쪽 두번 더 누르시면 test 03.~20번까지 아무곳에서나 왼쪽 버튼 누르시면
lock 00이 나옵니다
11나올때까지 누르세요..
11나오면 오른쪽 누르시고 07번 정도 가셔서 왼쪽 누르시면 수온이 나옵니다
왼쪽 한번더 누르시면 알피엠 한번더 누르시면 에어플로센서 온도
주로 많이 사용하시는것... 06(탱크잔량) 07 (수온) 09 (배터리 전압)
10.
중앙 송풍구 레버 가운데 보시면 중앙 레버에 파란색 빨간색이 있구요.
정 중앙 흰색? 점 잇습니다.
오토공조기 22도 해놨는데 여름이면 제차는 엄청 시원합니다 ~
겨울엔 엄청 뜨신바람 나옵니다 ~ 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정중앙 송풍구를 보통 여름엔 파랑3칸 겨울엔 빨강3칸으로 해놓으시죠?
제 차량 설정온도가 22도면 22도 만큼 나와야 하는데..
그것보다 더 차갑게 또는 더 뜨겁게 나올겁니다.
저 중앙 레버는 오토공조기 온도와는 별개로 파랑 3칸에 놓으시면
최대한 찬바람이 나오게 해주는 것이라서..
공조기 온도에 맞춰 주실려면 정 중앙 흰점에 놓으시면 됩니다.
11.
순정리모컨 사용..
차를 처음 구입하시면 제 리모컨이 어쩔땐 잘 되고 어쩔땐 잘 안되요..
뭐가 문제죠? 라고 물어보시죠.. 제가 작동해봅니다. 어
라 룸미러 밑에 방향제? 같은게 달렷네요? 또는 룸미러 바로앞에
블랙박스를 다셧네요... 룸미러 밑에 빨간코가 수신부입니다...
그냥 tv 리모컨 생각하심됩니다.
ir방식의 적외선 리모컨... 스마트폰마다 좀 다르지만
카메라 어플 켜시고 리모컨에 발신부 투명창을 찍으시면..
버튼 누를때마다 아주 빨리 깜빡 깜빡 하는게 보일겁니다.. 그게 룸미러랑 통신을....
주옥 같습니다
원작자님에게
최초작성일: 20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