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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하는 일과 중 하나가 신문보기임다

얼마 전

자동차 보험료를

주행거리에 비례해서 부과하는 보험사가 새로 생겼다...

는 기사를 보고

와... 세상에 이런 보험이...

이거 주행거리 별로 없는 소장용 차에 딱인데 ^^ b

라고 생각하고

보험사 이름을 기억해두었습니다

다음에 갱신할 때 보험료 한번 뽑아보려구요

근데 보험사 이름이 당근이 뭐야 ㅋ

기억하긴 쉽겠네...

근데 불과 한달도 안되서

W221의 보험만기가 다가왔네요

자... 이젠 삼성화재 다이렉트와 빠이빠이인가? ㅎㅎ

하면서

검색창에 당근자동차보험을 입력합니다

그랬더니 이상한 검색결과만...

어... 이상하다 --?

검색어를 바꿔서 찾아보니

이런 씨...

당근은 당근인데

영어로 당근 ㅋ

노화를 탓할 수밖에...

삼성화재 갱신기준으로는

36만원

조건을 최대한 일치시켜서

1년에 2천 키로 탄다고 가정하고 캐롯에서 계산해보니

24만원...

12만원 싸네 ㅎ

동일조건으로 1,000 키로면

3,000 키로면

저 금액을 한번에 내는 건 아니구여

매달 고정적으로 1.6만원에 1km 당 12원씩 내는 구조라서

1년동안 총 예상되는 보험료가 저렇다는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주행을 1년동안 1도 안했다면

16,070 * 12 = 192,840 이지만

첫달은 가입비 성격인지 52,530원으로 비싸서

52,530 + 16,070*11 = 229,300

음... 이건 1년에 천키로 보험료랑 동일한데 ㅡㅡ?

하여간 1년치를 한번에 내는 상품은 없고

무조건 월납만 있네요

그럼 내가 얼마나 탔는지는 어케 확인하냐?

캐롯플러그를 보내준답니다

 

시거잭에 꽂아서 쓰는 모양인데

충전기능도 있는 거 같슴다

 

차에 꽂고 운행을 하니

앱에서 주행거리와 예상 보험료 확인이 가능하네요

 

근데... 이거 뽑고 운행하면 보험료를 덜 내는 건가요 --?

그거이 궁금합니다 ㅋ

 

바보가 아닌 이상 뭔가 대책을 마련해뒀을 거 같은데

과연 뭘까여?...

 

 

지나고 나서 보니

소장용 차를 너무 일찍 샀다는 후회가 좀 있긴합니다만

심리적인 만족감을 준다는

정신승리로 퉁치고 갑니다 ㅎ

주로 세워둠에도 불구하고

매년 내는 자동차세와 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데

연식이 있어 자동차세 감면을 적용하더라도

배기량이 깡패라 자동차세가 적지 않구여

보험료도

어차피 주로 서있으니 사고 확률이 적잖아... 라고 합리화하면서

자차 빼서 30만원대인데

이렇게 한번 더 마른수건을 쥐어 짜봅니다 ㅎㅎ

소장용 차로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한번씩 해보신 분들은

한번 견적 뽑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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