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모컨 스킨

스티브 잡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

소비자는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

소비자가 원하는 걸 줘야 한다는 게
마케팅의 기본이잖아 ㅡㅡ?

그건 범재들에게 해당하는 거고
천재 레벨에서는 반대되는 말이
오히려 맞는 경우가 있단 말이지

사실
스마트폰의 원조인
아이폰은 아이팟+전화기인데
둘이 합칠 수 있다는 건
잡스 레벨에서나 생각할 수 있었다는 거야

얘기가 딴데로 많이 갔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 한번 해본 사람은 알 거야
내가 검색해본 것과 관련된
아이템을 자꾸 보여줘서
사게 만드는 신공을...

사실 이미 샀거나
필요 없는 게 대부분이라
내 관심을 끄는 경우가 별로 없고
오히려 성가신데

오옷!!! 하는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발견했지 뭐야

제목에 있는
TV리모컨 스킨...

대부분 그런 게 왜 필요하냐 ㅡㅡ?
고 생각할 거고
나도 그랬는데

집에 이런 분이 계시다면
생각이 달라질거야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쇼핑을 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주문한 사실을
잊고 있어야 해 ㅡㅡ;

대부분 오래 걸리거든...

잊고 있으면 도착한다는 알리

진작에 주문했는데
이제야 왔어

일케...

스트랩 연결부위가
리모컨에 있는게 아니고
스킨에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찢어지지 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