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카를 탄다는 것은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제작 당시 아무리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새롭게 생기는 것들이... 대표적인 것으로 블루투스 오디오를 꼽을 수 있겠고 뭐 내비게이션도 일정부분 해당됩니다 E39를 가지고 와서 초기에 했던 작업 중 하나가 온보드에 터치식 내비게이션을 이식하고 블루투스 리시버를 장착한 것이었습니다 작업은 카픽스에서 진행했지요 오늘은 블루투스 리시버에 대한 안내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최근에야 그 진가를 발견... ㅎㅎ 얩니다 JB. lab의 Cluster Talk 2
보통 사람들은 해당기기에서 자기가 필요한 기능을 익히면 더 이상 설명서를 잘 안보기 마련입니다 어릴 때는 그런 거 꼼꼼히 챙기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ㅎㅎ 하여간 쓰다보니 마음에 드는 장점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 차에 타면 지가 알아서 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보통 폰 열고, 연결 열고, 블루투스 살리고 해줘야 하죠 근데 얘는 차에 타면 내가 폰에 손을 안대도 지가 켭니다 둘째. 퇴근할 때 유투브랑 연결해서 음악을 주로 듣는데 원하는 노래 하나정도만 플레이하면 다음 노래는 유투브가 알아서 비슷한 노래로 골라줍니다 다음 노래가 마음에 들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 연속해서 두번 눌러주면 다음 노래로 넘어갑니다 물론, 화면에서 다음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만 해본 분은 아시겠지만 주행 중 흔들리는 차안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정확하게 터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면에 비해 기기를 누르는 것은 매우 쉽져 이전 곡을 다시 듣고 싶으면 한번만 누르면 됩니다
사실 전 우연치않게 알게되었는데 설명서를 뒤져보니 이미 친절하게 설명을 해두었군여 ㅎㅎ 검색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 설명서에 이미 있습니다 ㅋㅋ 운전 중 전화가 오는 경우에는 (사진은 못찍었는데) 기기 표면에 빨간색 전화기 모양이 깜박거리면서
스피커에서 띠리리~ 띠리리~ 신호음이 울립니다
전화기의 통화 버튼을 밀거나
기기를 한번 눌러주면 통화가 됩니다
짧게, 길게 등등 있는데 중요한 사용법만 요약하면 전화오면 클러스터 톡2 를 한번 클릭 다음 노래 듣고 싶으면 두번 클릭 이전 노래 듣고 싶으면 한번 클릭 혹시 몰라서 설명서 파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