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양아치들, 설마 이런 짓까지 ㅡㅡ?

어느 날 보니 후륜 하나만 이런 상태

 

 

 

이번에 바꾼 휠인데 

혹시 휠에 균열 있는 거 판 거 아닌가 --?

 

그 양반한테 처음 샀던 AMG 18인치 휠 하나는

클리어 칠도 안되어 있었을 정도로 양XX 기질이 다분하신 분인지라 

일단 작업 품질을 의심하면서

 

가서 따지던지 말던지 하려면

일단 거기까진 굴러가야 하니 

일전에 득템한 타이어 공기주입기로 바람을 넣어줌

 

들으시다시피 적지 않게 시끄러움 ㅎ

 

얼마만에 바람이 저만큼 빠지는지 보려고

살펴봤더니...

며칠을 넘어 몇 주가 지나도 그대로야 ㅎ

 

이거 뭐지 --?

 

관찰하는 과정 없이

다짜고짜 전화해서 막 뭐라뭐라 했으면

나만 이상한 놈 될 뻔했음 --;

 

그러던 중에

타이어 가게에서 일부러 휠 굴절시켜서 

휠 교체하게 한다는 뉴스가 핫이슈가 되심

 

집 주변에 타이어 전문점이 꽤 있는데

설마 자기네 가게 방문하게 만들려고 

주차장 돌아다니면서 이런 짓까지 하나?... 하는 의심이 생김

 

왜냐하면 주차장 지나가다가

내 차 말고 다른 차도 바람이 꽤 빠져 있는 차를 하나 봤단 말이지

 

물론 내가 본 차가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차는 휠 교체하고 공기압 맞춰서 주입하고

느리지 않은 속도로 인천서 집까지 아무 이상 없이 왔었거든

 

휠도 꺽는 마당에 이쯤은 껌일텐데

하여간 휠에 이상은 없는 거로 보여서 다행임

 

님들도 조심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