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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라이트 혹은 부분조명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MR16등

 

예전엔 할로겐이었으나

전력소모가 많고 열도 많이 나서 

상업시설이면 몰라도 

가정에서는 있어도 잘 안쓰게 됨

 

하지만 LED로 만든 MR16가 나오면서

빠르게 교체되는 중인데

일전에 집에 할로겐 등이 나가서

교체하는 김에 LED로 했었고

 

안정기를 별도로 사용하는 제품과

안정기가 따로 필요없는 직결형 혹은 220V용 

2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 후자로 했었단 말이지

 

근데 이번에 LED 방등 삽질하면서 얻은 지식인데

안정기를 쓰지 않는 제품은

진짜로 안정기가 없는 게 아니고

그 기능이 등에 내장되어 있다더라고

 

결국...

LED의 수명이 매우 길더라도

안정기가 LED 수명보다 짧기 때문에

내장된 안정기가 수명을 다하면

LED등은 같이 수명을 다한다는 것이야

 

따로따로 있는 경우 안정기만 바꾸면 되겠지만

직류형+안정기 가격이

안정기가 내장된 220V 교류형 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나 같으면 그냥 교류형을 쓰고 말겠어...

 

하여간 LED로 교체했던 MR16등이 사망했는데

언제쯤 바꿨었는지 기억이 안나서리...

그래도 한 3년은 쓴 거 같어

 

처음에 하나가 나가더만

곧이어 한개 더 나가더라고

당시에 한 9개 바꿨는데

사실 얘를 제일 많이 썼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애들은 전구색인데 얘만 주광색이라

색상이 수명에 영향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해

 

주광색은 좀 추운 느낌이 강해서

이번엔 전구색으로 주문함

왼쪽이 가실 분, 오른쪽이 오실 분

장착 샷

난 한번 사면 매우매우 오래 쓸 줄 알았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추후 교체용으로 여분의 등을 몇 개 더 주문함

 

그리고 사망한 놈을 분해해서 살펴보니

기판 있는 부분이 좀 노래졌더라고

열 받아서 안정기 사망하면서 수명을 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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