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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9에서 효과를 확인한 터라
5세대 알티마에도 시전해줍니다

락스와 물을 1:1로 희석한 용액을
노는 분무기에 담아서 흰티마에게 갑니다

용액을 뿌려줄 위치는
조수석 와이퍼 하단에 망 쳐진 곳과

운전석 앞쪽에 한군데 더

우선 시동을 걸어서
외기모드로 공조기를 틀어주고

밖으로 나가
위의 두곳에 용액을 분무해줍니다

공조기가 가동 중이기 때뮨에
분무한 용액이 망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충분히 분무한 후
시동을 끄고
창문을 살짝씩 내려주고
하루 묵힙니다

이제 에어컨을 언제나 자신있게 끌 수 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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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블랙박스 설치 직접들 많이 하시는데
이번에 내가 한 건 반대로 상시전원 해제 ㅋ

처음 차 살 때
내가 사다 준 블랙박스를
영업사원이 서비스로 달아주면서
상시전원으로 세팅해놨었는데
이게 시간이 흐르고 운행이 뜸해지면
특히 겨울철에 배터리가 사망하는 일이 잦아짐

is를 데일리로 쓰면서
흰티마가 마트용으로 전락하다보니
상시전원으로 뒀다가는
그 원망을 내가 온몸으로 받아야 해
그럴 순 없음...

해서
차 넘기기 전에 상시전원 해제하려고 뜯어보니...
이거 작업하신 분이 너무 프로의식이 투철하셨어 --;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길을 선택 ㅋ

얘가 블랙박스

당시 나름 고가품이었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깡통 수준
2채널도 아니고 LCD 화면도 없어서
세팅 바꿔주려면 일일히 떼어다 PC랑 연결해서 바꿔줘야 함
즉석에서 저장내용 확인은 당연히 안되고...

물론, 요즘 나오는 것으로 깔끔하게 바꾸면 되지만
일단은 좀 더 쓰다가... ^^;

하여간
작업자분이 상시전원을
실내 퓨즈박스에서 따오지 않고
굳이 천정의 맵등에서 따오시면서
배선처리는 뭐 그리 꼼꼼히도 하셨는지 --;
그거 해체하는 게 더 복잡한 상황 ㅋ

아... 쫌... 
퓨즈박스에서 따오셨음 서로 좋잖아여
일도 줄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배선을 그대로 두고
소켓에서 시거잭만 빼내서
한바퀴 빙~ 둘러
기어박스 시거 소켓에 이렇게 끼워 줬더니

보기도 흉하고
무엇보다 뚜껑이 안닫혀 --;
요즘 알티마는 원가절감때문에 저부분에 뚜껑이 생략되었는데
초기모델에서는 나름 고급화를 추구했었음

가슴 한켠에 찜찜함을 남기고 지내다가
얼마전에 한줄기 빛을 발견했어
이 글...

 

blog.naver.com/yellus/221330277330

 

투스카니 엘리사 블랙박스 설치 다이 DIY

2003년식 현대 투스카니 2.7 엘리사( ELISA, HYUNDAI COUPE 2.7) 블랙박스 설치하기 다이...

blog.naver.com

공사다망해서 요즘 이웃님들 글을 잘 못보고 있는데
운명인지 이거를 딱 보게 되면서
듀얼휴즈단자라는 제품을 알게 됨

오.. 깔끔맞어 **
저거랑 소켓만 있으면 기어박스 뚜껑을 닫을 수 있겠어 ㅎ

바로 검색 들어가서
장바구니 담으니 금액이 배송료 만큼(?)이나 나와 ㅋ

혹시 is에 쓸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로또 맞으면 새 차 살 수도 있으니 여분으로 하나 더 사고...
둘러보다가 좀 전에 포스팅한 틈새커버도 구입함
틈새커버의 기원은 듀얼휴즈단자라는 거... --;

작업방향은
1. 기어박스 시거잭에 꽂혀 있는 전원을 빼서 구입한 소켓에 끼우고
2. 소켓에서 나온 빨간선은 듀얼휴즈단자랑 연결해 ACC 전원에 꽂고
3. 소켓에서 나온 검은선은 차체에 접지

자... 우선 소켓이랑 듀얼휴즈단자를 연결해야 하는데
그냥 전선 둘을 묶을 수도 있지만
높은 완성도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간만에 인두질을 하기로 함

단자에서 숫놈 선을 뽑아서

머리만 짤라...

그 담에 얘를 소켓의 뿌라스 선에 끼워주고 납땜

저 납땜한 선을 듀얼휴즈에 마치 순정인양 끼워주고
접지할 선 끄트머리도 납땜해서 지저분하게 풀리지 않게 만들어 줌

간만(?)에 납땜하면서 크게 놀란 것이 있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납땜했던 것이
20세기였다는 거지
집에 인두가 아직 있는 거도 신기한데
쓸라고 보니 110V야 ㅎㅎ
변압기 꺼내서 겨우 함 --;

대한민국 남자라면
중학교때 라디오 한번 쯤은 만들잖아여
무려 그때 썼었던 인두

물론...
그 때 내가 만든 라디오는
소리가 나지 않았어 --'
이번에 산 테스터기만 그때 있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지
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흉하게 튀어나온 시거잭 전원부를
자작해간 소켓과 결합시키고
헤어지지 못하도록 테이핑

지금부터가 고비인데
잘 모르니깐 휴즈 배열도 보면서
왠만하면 듀얼휴즈에 적힌 10A랑 동일한 암페어를 쓰는 자리에 꽂아줌

첫번째 후보가 열선 스티어링이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안되는 것이야 --;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접지는 페인팅이 되지 않은 곳에 해야 한다는 거...

어쩐지
테스팅한다고 마이너스 선을 힌지 부근 철판에 대고 했더니
안되더라

그래서 사진과 같이 휴즈 박스 옆에 너트를 이용해서 접지해주고
휴즈는 여기저기 꽂아보다 결국 찾은 곳이
그냥 노는 칸 ㅎ

굳이 접지를 추가 너트를 이용해서 한 거는
원래 있던 너트를 용접했는지 안풀리기 때문

저 사이즈 맞는 너트 찾느라고
공구통 다 뒤져서 하나 찾았는데
끼우다가 놓쳐서 떨어진 이후 행방이 묘연함 --;

찾느라고 내장재 다 뜯어내고 찾았는데도 안보임
할 수 없이 공구통서 뒤져서 하나 더 겨우 찾음

시동 끄면 블랙박스 죽어 있고
시동 켜면 블랙박스 살아나는 것 확인한 후에
마지막으로 전선 뒷처리

돌돌 말아서 테이핑한 다음 적당히 자리잡아 주고

전면 유리에서 돌아나온 전선도 헤라를 이용해서
눈에 안보이게 최대한 밀어 넣어 줌

정리 마치고 최종 테스트 !!

블랙박스 불 들어오는 거 확인하고 철수

더운 밤에 개고생했는데
왠지 아주머니는 뭐가 달라졌는지 모를 거 같음 --;

완전범죄를 지향합니다~

 

 

최초작성: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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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 미션은 CVT 입니다
무단변속기라고도 하며
단수가 특정하기 힘들정도로 많습니다

일반적인 변속기랑 느낌이 사뭇 다르지만
또 금방 적응됩니다

전용도로 등에서
100km/h 로 주행시 rpm은 대략 1,500 정도이며


총 중량 200kg 정도의 성인 3명 타고
크루즈 컨트롤을 주로 사용하며
88km 정도의 고속도로 및 전용도로를 달렸을 때
리터당 20km를 상회하는 연비를 보여줍니다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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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대상인 팬 벨트 수배 들어갑니다

 

예전 같으면 어찌할 바를 몰랐을테지만

E39 운영하면서 realoem 같은 곳에 가끔 들락거리다보니

 

https://www.realoem.com/

 

BMW Parts Catalog

RealOEM.com BMW Parts Catalog Welcome to RealOEM.com! This site can be used to look up BMW part numbers and approximate part prices. The Parts are grouped into diagrams and diagrams are grouped into categories and subcategories. RealOEM.com can also help y

www.realoem.com

닛산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싶어서

구글링으로 하나 찾아냅니다

 

https://www.nissanpartsplus.com/

 

 

OEM Nissan Parts and Accessories For Less! | Nissan Parts Plus

We Ship Fast We have thousands of parts in stock, ready to be boxed up and shipped straight to your door. Need it in a hurry? No problem, our parts experts are standing by to fulfill your order.

www.nissanpartsplus.com

뭐 여기서 사는 거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부품 품번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부품을 그림으로 보여주거든여 ㅎ

 

닛산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는 방식이져

매우 불친절한 구성에

정확한 품번 니가 알아오면

내가 확인은 해주마...

이런 고자세입니다

뭐 저같은 고객이 거의 없을 테니 이해는 합니다만

 

예를 들어 엔진 벨트를 한번 찾아본다고 하면

일단 차량 연식과 트림을 지정하고

 

이렇게 편하게 그림을 보면서 골라줍니다

 

 

 

벨트류가 따로 있네요

 

 

 

역시나 그림을 보면서 번호 확인하고

해당번호에 가서 부품명 밑에 있는

숫자와 영자로 구성된 부품번호를 확인합니다

 

 

벨트 품번 확인하면서

도망가고 없는 10번 프로텍터의 품번도 같이 적어 줍니다

 

 

이제 닛산 코리아 홈페이지 부품 화면에 가서

 

 

 

품번으로 조회해 봅니다

 

 

 

그게 아니고 만약 벨트... 라는 이름만으로 조회를 한다면

이렇게 쫙...

여기서 대체 뭔 거니 --?

참... 쉽냐? 확...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재고 여부 확인하고

없으면 주문하고 연락처 알려줍니다

 

주의할 점은

홈페이지 가격은 업데이트 전 가격이라

실제는 더 받는다는 거고

 

또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미쿡 부품몰에 있는 달러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대체로 한국 가격이 물류비용 때문인지 비싼데

팬벨트 같은 건 싸다는 점...

한국서 납품하나?...

 

최초작성: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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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경에 구입한 2013년식 닛산 알티마 2.5

 

8년을 넘어 9년차에 진입했고

주행거리는 약 12.3만 킬로미터

 

보증기간 5년동안은 닛산에서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해서

별다른 돈 들어갈 일이 없었는데

보증 끝나고 주행거리가 10만키로를 넘다보니

슬슬 돈 들어갈 일이 생기는 중

 

오늘은 일단 점화 플러그랑 후륜디스크 교체

부품은 인터넷에서 사서 주치의 방문

 

점화플러그는 DIY로 한번 해볼까... 했는데

교체 영상보니 긴 연장막대가 있어야 하더라고

패스~

 

주치의께서 엔진 커버 벗기고

점화 코일 분리한 다음

점화 코일 적출

맨 아래가 오실 분, 위에 네 놈은 가실 놈

규정토크로 조이고

점화코일 끼우고

잠시 내가 코일 주변에 쌓인 먼지 물티슈로 청소 후

엔진커버 장착하고

끝~

 

 

일 줄 알았더만

커버 끼우는 나사가 체결이 안되더라고

나사를 보니 나사산이 뭉개졌어... ㅋ

 

주치의가 탭으로 구멍 속에 나사산 살리고

새 볼트 끼워서 진짜 끝

 

 

다음은 후륜 디스크 교체

 

인터넷 최저가였던 거 같은데

볼젠이란 이름이 왠지 독일스럽게 느껴졌었지만

뒤집어 보니 마데 인 차이나 ㅎㅎ

가실 분

두께 재어 보니 8.5mm

새거는 9mm이고

한계치는 8mm라고 새거 옆면에 써있더라고

 

변형이 온 건 아니지만

출고때부터 썼으니 오래 쓴 거 잖어

 

녹도 많이 슬었고

패드 문제일 거라고 하시던데

표면이 깨끗하게 마모된 게 아니라 레코드 판처럼 나이테가 생긴데다가 

크랙도 보이는 것이...

어쨌든 이젠 그만 쉬셔

 

점화 플러그 바뀌었다고 엔진이 조용해지거나 하는 건 모르겠는데

연비는 확실히 좋아짐

 

후륜 디스크 교체 느낌은....

교체 전에는 꽂히듯이 정지했는데

그런 느낌이 현저하게 완화됨

그동안 뒷쪽은 일 안하고 놀았다는 얘기임 --'

 

 

한 일주일 정도 주행 후 표면을 다시 만져봤더니

홈 없이 매끈한 표면을 유지하고 있더라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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